아몬드, 피칸,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캐슈넛 등 견과류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입니다. 각 견과류마다 서로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견과류 중에서 특별히 맛있게 먹었던 제품이 있습니다. 견과류를 정말 좋아해서 많은 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사 먹어보았는데, 인생 견과류였던 '코스트코 시그니처 로스티드 마카다미아 넛'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코스트코 시그니처 로스티드 마카다미아 넛
구운 마카다미아라서 딱딱하지 않으면서 바삭합니다. 생마카다미아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덜 딱딱합니다. 식감이 정말 좋고 고소한 풍미도 좋습니다. 봉지를 열기만 해도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납니다. 간도 잘 되어있습니다. 소금이 뿌려져 있는 마카다미아인데 짜지 않고 적당히 짭짤합니다.
아이허브에서 파는 나우푸드 소금 뿌려서 구운 마카다미아(로스티드 마카다미아 with 씨솔트)를 사 먹어봤는데 너무 짜서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이 제품은 염도가 적절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마카다미아의 크기가 크고 완태가 많습니다. 로스티드 마카다미아로 유명한 마우나로아 제품보다 알도 굵고 신선하며 간도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너무 맛있어서 멈추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쌉니다. 특별히 이 제품이 비싸다기보다는 로스티드 마카다미아 제품이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마카다미아가 견과류 중에서도 비싼 편인 데다, 생마카다미아가 아니라 굽는 과정을 거친 것이라서 더 비싼 것 같습니다. 가격만 좀 저렴하면 쟁여두고 먹고 싶은 제품입니다. 가격대가 있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높아서 만족스러웠던 제품입니다. 처음 먹어보았을 때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견과류를, 특히 마카다미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제품 정보
- 용량 : 680g
- 가격 : 2만 원 후반대
- 원재료명 : 마카다미아 99.25%, 천일염 0.75%
- 원산지 : 호주
- 구매처 :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견과류 내돈내산 추천(아몬드, 피칸, 마카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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